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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5544 |
글쓴이 : 20대여 |
날짜 : 2013-01-16 22:5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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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
저희엄마가 이혼을 하고싶어하십니다..
어린나이에 저를가져 결혼하시고
지금은 3남매의 부모입니다
막내가 고등학생이고 첫째 둘째는 지금 사회생활하고있는데
아버지께서 집에 생활비도 갖다주지않고 신용불량자여서 엄마명의의카드를 사용하시고 사업한다고 빚도 많이불어난상태입니다
엄마나 저에게 손찌검하는일이 다반사고 저는지금 아버지가 쫓아내셔서 혼자 객지생활을하면서 간간히 집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집에도 들어오지않고 매일 술드시고 이틀에 한번꼴로 외박을하십니다
제가 어릴때는 엄마가 너희가어려서 엄마혼자키울능력이않된다고..
그래서 계속 참고사시다가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다크고 엄마도 사회생활을하시면서 도저히 이렇게는않되겠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매달 카드값이 몇백만원씩나오고 그카드값반이상이 주점이나 술집에서쓴것이고
엄마가 사회생활조차 제대로할수없을정도로 27년동안 같이살면서 수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애들앞에서 쌍욕을하며 무시하셨습니다..
지금 이혼하려해도 이것저것돈이많이드는데 엄마에게 그것조차없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글을남겨봅니다..
어릴때 제기억으로는 아버지가 놀음도하시고 보증도서서 가압류도들어오고 지금은 당뇨에 건강도않좋은데 매일술을드시고다니셔서 매일매일 살얼음판을걸어다니는듯 불안함삶을살고있습니다..
저러다가 아버지가돌아가시면 남아있는가족들이 그빚을 모두 안고가야하니까요..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막내가아직 미성년자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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