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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5608 |
글쓴이 : 애기 |
날짜 : 2013-02-21 01:4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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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 양육권과 친권 |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이곳에 오게됐네요..
우선 애기 친권과 양육권에 대해서 상담좀 하려고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ㅈ ㅔ 친한친구가 급하거든요...
여자애인데 지금 사실혼 관계에 애기가 남자 둘이 있습니다..
우선 제가 자세히 들었는데
들은거 다 말씀드릴게요..
남자는 재혼이고 여자는 초혼이에요..
친구가 결혼할때 남자는 여자가 4명의 딸을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재혼을 했죠.. 혼인신고는 안하구요..
제 친구가 이야기 했는데..
맨날 싸우고 난리치고 치고 박고 칼까지 던지면서 싸운다더군요..
성격차이가 매우 심하다고 하네요..
남자가 작년 초에 감옥에서 1년정도 있다가
올해 1월쯤 나왔어요.. 그리고 1월말쯤인가 2월초쯤에
법원에 가서 또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를 받았다네요...
남자가 감옥에 가기 전에
집에 남자측 어머니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 살라고 했대요..
제 친구는 많이 반대를 했죠..
그런데도 끝까지 우겨서 집에 같이 있게 했는데..
지금 총 애가 6명이자나요..
4명의 딸은 제 친구의 배에서 나온건 아니지만
사실혼을 했기 때문에 그렇자나요..
남자가 없는동안 친구가 일을 하면서
애기들 책값 학교 교육비 교복 용돈
집에 들어가는 전기세 가스비 등등..
그리고 남자측 어머니한테 용돈
해서 벌고나면 들어가는데가 많아서
자신을 쓸수도 없고...
남자가 없으니 남자측 어머니가 친구한테 엄청 머라하고
관섭도 많이 심하시고 사생활도 거의없이 하고..
25살 먹은 여자 통금시간 만들고..
그리고 딸들은 맨날사고 치고
친구꺼 속옷 돈 등등 이것저것 훔쳐가고...
친구가 남자측 어머니에게 따지면 딸들 편들어주고..
엄청 곤욕에 살았습니다...
항상 저랑 술한잔씩하면 울더라고요..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가출을 결심하고
친구집에서 지내는데..
아이가 너무 보고 싶은거에요..
남자가 출소하고 남자랑 연락해서 몇번 만났는데..
만나서 이야기 한게 애기들 보고 싶으면 말해라..
말하면 보여주겠다 ..
해놓구.. 항상 말하면 이런핑계 저런핑계 다 대고..
그리고 잠수타버리고...
그래도 애기들 엄마인데..
아 ! 애기들 나이는 올해 4살3살이에요
둘다 사네 아이구요....
친구가 얼른 대리고 오고 싶어합니다.....
집에 들어가는거는 너무 싫어합니다..
집이야기만 하면 엄청 화내면서 울고 난리날 정도로 치를 떨어요..
남자 이야기만 나와도 그러고요..
약속해놓고 지켜주지도 않고..
그리고 유치원에 애기들 얼굴보러 갔는데도...
유치원선생이 절대 안된다면서 보여주지도 않고.
남자랑 통화해서 허락받으라 하고..
그래서 남자랑 통화해도 남자는 해줄생각도 안하고..
솔직히 이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내 친구가 배아파서 낳은 자식인데..
왜 못보는거죠....?
그래서 친구가 결심했어요..
꼭 애기들 데리고 오겠다고..
빨리 데려 와야겠다고....
너무 힘들다고... 애기들 없으니깐 힘들다면서 울고..
친구가 엄청 강한애거든요..
근데 눈물 흘리는건 애기들 이야기하면..
그때 말고는 진짜 거의 안울어요..
친구를 알면서 그거 제외하고 한번인가 봤거든요..
근데 애기들 이야기만하면 무조건 울어버리는...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데 방법도 없고..
어떻게 해달라는 말도 못해주고..
그래서 이렇게 상담 사이트에 올려보아요..
도와주세요.....ㅠㅠ
정리하면.
남자는 1년동안 감옥에서 있다가 저번달에 출소를했고
감옥가기전에 여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어머니를 집에서 같이
지내게 했고..
그 어머니가 오고 나서 딸들과 어머니의......
그리고 성격차이로 거의 매일 싸우고
심하면 칼까지 던지면서 싸우고..
남자는 지금 일을 하는데 무슨일 하는지도 모르고요..
집은 남자 앞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친구는 지금 원룸에서 자기이름으로 살고 있고요..
지탱할수있는 수입은 됩니다..
그리고 친구는 애기들을 어떻게 키울지 다 생각도 해두었더라구요..
어떻게 제 친구가 배아파서 힘들게 낳을 아들들....
데리고 없을까요....?ㅠㅠ
남자랑은 아예 인연을 끊을 거래요..
애기들 친권도 다뺏어오고..
양육권도 뺏어오고..
친구 언니한테 들었는데..
애기들이 많이 말랐다고 하니깐..
내 친구가 엄청 울더라구요..........
부탁드릴게요.. 해결책좀 알려주세요......ㅠㅠ
제 친구 너무 불쌍해요.. 왜 그런 남자를 만나서 그리 힘든지...
얼른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해결책좀 알려주세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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