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여 , 18 남 어린나이에 아이를 임신해서

시댁쪽은 허락을했고 책임진다해서 낳았습니다

남편은 학교 그대로 다니고 있구요 돈은 안벌어요

저도 공부를 해야되서 친정에 있는다 했습니다 (친정과 시댁은 10분거리)

그런데 생활비는 단 한푼도 안줍니다 남편도 돈을 안버는데

기저귀나 분유값을 달라했더니 오히려 거지냐고 그거하나 살돈 없냐하더군요

더러워서 안받는다 했습니다

그런데 아기 출생신고를 하는데 남편은 학교다니니 할수 없다고

시부모 밑으로 올리자고 하였고 올렸습니다 여기서 또 저와 남편은 아이 이름을

예림으로 하고 싶었으나 시부모님은 수지로 올리겠다고 고집을 부려

수지라고 올렸습니다 저와 남편은 예림이라 부르고요

그런데 2013년 박근혜 대통령님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양육수당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돈을 주지 않겠답니다

아기 보험료나 저축을 하겠답니다 평소에 거짓말도 잘하는지라 믿지 않았지요

저는 양육수당을 달라했습니다 (친정에 5일있고 시댁에 2일 있는데

친정에 있을때는 친정이 다 부담했습니다)

나라에서 돈이 나오니 그 돈으로 기저귀 분유를 사겠다고...

그런데 안준다더군요 나중에 유치원 보낸다고 그돈 모아놔야된다고;;

저축을 해도 아기 엄마인 제가 한다고했는데 말도 안통하구요

끝까지 안준다고 어깃장을 내놓네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