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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6076 |
글쓴이 : 김기철 |
날짜 : 2013-07-31 22:4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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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경우에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
제가 지금 결혼하지는 5년이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난후 서로 맏벌이때문에 주말부부로 1년정도를 살았습니다. 그리고 애를 낳고 나서 휴직계를 내고 제가 있는 쪽으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한달인가 두달인가 있다가 자기는 부산으로 내려가야겠다고 제가 아닌 저희 부모님께 매일 같이 와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자기 엄마가 부산에 내려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그래서 꼭 부산에 내려가야겠다고...저한테가 아닌 저희 부모님에게 말입니다.
그때 제가 일을 그만두고 잠시 한달정도 쉬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 그러면 아에 저도 부산에서 직장을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제가 살고있는 곳 집을 전세(5천만)를 내고, 장인한테 일자리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장인이 롯데제과 영업부라는 곳에 입사를 시켜줬습니다. 그것도 돈을 줘가면서...롯데제과 영업부는 항상 사람이 딸리는 곳이라고 알고있는데...돈을 줘가면서 입사를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2천을 줘야된다고 해서, 제가 그런곳을 돈을 주며 들어가냐고 말을하니 이틀뒤인가 500만을 줬다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지금생각해보면 그돈을 줬는지 처가에서 섰는지는 모름니다. 부산에 전세(6천5백)를 제 명의로 얻어서 롯데라는 곳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집이 춥다는둥, 둘이 맞벌이를 하니 애를 장모가 보니깐 이런 저런 핑계를 하면서 집에 오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게 1년동안 집에 온것은 체2달도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이 춥다 저도 그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왜냐면 겨울동안 저혼자 집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추운집에서...전기 장판 하나로
이사를 하자고 하니 알았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일때문에 시간이 별루 없으니깐, 집 구하는 쩜 알아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안지나서 그돈으로는 구하기 어렵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3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있는데
2층에 사람이 나가니깐 거기 들어가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어짜피 장모집이니깐...생각으로 계약서를 쓰지 않고 들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전세는 3천이고 3천5백은 돈을 불려준다는 명목으로 장모가 가지고 갔습니다. (1년동안 모은 돈은 하나도 없습니다.
롯데 연봉이 아니 통장에 들어온돈만 4천이었는데 하나도 저축이
없었습니다. 와이프 연봉도 월300백은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과소비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옷하나 제대로 못사입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다세대 주택으로 입주한지 한 일주일 지났나???
경매통지서가??? 첫 내용은 "당신은 이집이 경매로 넘어가는걸 알고 입주하셨습니까?" 였습니다. 그래서 당장 장모에게 연락을하니 걱정하지마라 다음주되면 없어진다 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지요. 그집도 정말로 추웠습니다.
똑같이 와이프는 애 핑계 집이 춥다는 등으로 오지 않았구요.
벌어진 샤시 고쳐달라고 한지가 언젠데 겨울이 다가도록 고쳐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2012년 2월쯤이가 제가 "야 짐 내 여기 버려두고 뭐하는 짓이고,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내가 여기 종노릇 할려구 결혼한줄 아냐 이럴바에 당장 이혼하자"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미안하다면서 3~4일 뒤에 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4~5번은 꼭 자기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 여기도 안되겠구나...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에..
그래서 저도 계속논것이 아니니깐. 우리 적금 상황을 물어보니 적금할 돈이 어디에 있었냐...다 섰다는 것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것이 들어가는돈은 뻔한데...그리고 자기하고 저하고 월급을 합치면 건 5~6백은 넘는데...한달에 백만만 모아도... 그렇다고 저나 와이프나 사치가 있었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제가 신용대출을 받아서라도 이사를 갈려구 장모에게 전세금이랑 맡겨논돈 돌라고 이사가기 한달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알았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부동산에 이야기를하고
2주일전에 한번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알았다 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사5일전에 올라와라 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느닷없이
"돈없다 다섰다" 라고 이야기를 장모가 하더라구요...
갑자기 멍 해졌습니다 화도 많이 났구요 이거 뭐지 하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그집 주소를 쳐 등기부 등본을 보니, 가압류에...
경매에...대출에...엄청나더군요 시세3억짜리 집에 가압류,대출
이것만 2억4천 정도가...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 전세금... 모두 합치니 건물 팔아도 마이너스... 경매는 아직 진행중으로 알고 있구요.
결정적인 한가지더 제 월급통장에서 잡스러운 것은 바로 계좌 이체로
빠져나가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찾아서 자기 통장에 넣었다는 것
그리고 알고보니 장인 장모 둘다 신용불량자...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와이프가 밑 빠진독에 물붓기를 하고있었던것 같습니다. 대출금
이자 경매 안넘길려구 한국신용보증기금 이자 이런것을 낸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처가식구들 끼리만...
저희 식구들이 모아 모아 살돈으로 그렇게 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어짜피 들어간돈 다버리고 자식하고 너하고만 나와서 월세로 들어가서 살자라고 하니 단칼에 "아니"라고 짜르더군요.
전 결혼하고 나서 그집 돈벌어주는 종 노릇만 한것 같고... 결혼하기전에 산 집 전세금(5천만)...하나도 받지못하고 지금은 따로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원룸 월세...보기에는 아니 글로는 더 설명을 하지 못하겠습나다. 넘 억울하고, 넘 화가납니다. 결론은 제가 만약 이혼 소송을 했을때, 보시기에 적은 돈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큰 돈입니다
제가 받을수 있는 돈이 있나요??? 자식도 데리고 오고 싶은데 그런 사기꾼 같은 집안에서 살게 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소송을 했을때
어떻게 되나요??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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