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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4768 |
글쓴이 : jjahh |
날짜 : 2012-01-27 16:5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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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하자고 요구해도 묵묵부답... |
안녕하세요. 짧게 얘기할게요.
전 만10년 직장생활하구있고요. 남편은 농사지어요.
작년 3월에 애기낳고 그 이후로 남편이 하는일이 잘 안돼는지 어떤지 아무설명없이 집에와서 소리소리지르고, 애기가 어린대도 소리부터 지르고, 욕하고, 때릴기세로 달려들고. 작년 11월부턴가는 더이상 참을수가없어서 그런상황엔 애기데리고 나왔네요. 애기낳고 생활비도 주지 않고요. 진짜 더이상 제몸과 이성과 정신이 참을수잇는 한계를 벗어난거 같아요. 요즘엔 그런상황이 닥치면 제가먼저 남편머리채를 흔들어버려요. 그상황을 벗어나려구요. 같이 죽자살자 싸워요. 이혼하자고 3번애기했어요. 합의이혼하자고. 남편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그냥하는말은 니 몸만 나가래요. 애기는절대줄수없고, 차고뭐고 니몸에 걸친것만 가지고 나가래요. 집은월세살구요. 가지고 있는거는 차(내명의) 딸기밭6동 트랙터2대. 한대는 700정도할부남았구요. 전 다 필요없고 애기랑 차하고 트랙터한대팔아서 전세에 보탬정도되면 좋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예내말을 들을려고도 한해서 그냥 [애기데리고 나와서 이혼신청하면 애기데려오는데 문제될까봐 그게 궁금해요]. 남편은 애기를 전혀 봐주지 않아요. 그래도 자기가 키울수있대요. 어린이집에보내고 주말엔 가정집에 맏긴대요. 친권과 양육권다 제가 얻을수 있을까요. 제 급여는 많지 안지만 연봉 1600정도구요. 남편은 딸기팔면 4000만원정도 벌고 트랙터로 1000만원정도 벌어요. 농사지으면 외상이 많아서 손에 들어오는건 반도 안돼는거 같아요. 그래도 집에 가져오는건 없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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