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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4810 |
글쓴이 : 며느리 |
날짜 : 2012-02-13 12: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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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가능여부,양육권,친권등 |
2008년 결혼하였고 2012년 현재 이혼을 생각중입니다.
결혼후 남편의 과음에
술만취하면 길거리에서 잠이드는등, 신혼초 속을 많이 썩였구요
지금은 시댁에서 본색을 드러내2011년쯤부터
저를 달달 복아서 아주 못살겠습니다.
결혼후 별로 간섭을 안하다가 집과 차를 사준이후(신랑형이사줌)
본색을 드러내고
그걸 받았단 이유로 부당한 요구에도 묵묵무답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친정무시하는 발언에 아주 죽겠습니다. 자존심상하구요.
제가 집과 차를 반납하고
간섭안받고 살고싶다하니
신랑은 저보고 미쳤다하네요
애들땜에 참고참고 살다가
제가 맘을 먹은계기는
어제 문을 잠궜다는 이유로 방문을 5차례 걷어차서
문을 부수었구요
애들이 (2살,4살) 그걸 보고있다가
경기를 하며 울고 불고 자지러지고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
어찌할줄을 몰라 112에 신고를 했구요.
전에도 방문을 걷어차서 며칠후에 유산이 된적이 있어요.
그때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구요..
어제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신고를 했는데
신랑도현직경찰인데 경찰이 오니
너무 황당해하더니..
경찰앞에서
이개같은년등등 수차레 욕설을 퍼부으며
경찰이 보는 앞에서도 냉장고를 주먹으로 치는등
미쳐서 날뛰었구요..
제맘을 진정시키는데 한참걸렸습니다.
저의 주요관심사는요
고모가
큰애를2년간 키워주다가 (매일 제가 퇴근후 델꼬와서 재움)
신랑이랑 고모가 제가 입원해잇는상태서 싸워서
더이상 애를 안봐주겠다해서
애를 친정에 맡겼어요.그러다 시댁의 등살과 엄마가 힘들어
입원하시는바람에 제가 그이후로 지금까지
제가 어린이집델다주고 델다오고 제가 주로양육을 하고있고
신랑은 주말부부인데 주말에와도 손도 깜작안하고
혼자죽어라고 일하고 양육하고 돈벌고 있는상황입니다.
작은아이는 아직 모유수유중이고.
제가 하도 맞벌이에 시댁에서 힘들게 하고
신랑도 한개도 안도와주고해서
신랑한테 좀도와달랬더니
"누가 쌔빠지게 회사다니라고했나?"한 말만 하더라구요
올초 맞벌이를 안하고 애를 키우고 살림만 하겠다하니
죽어라 맞벌이를 해라는 신랑에 그만두지도
도와주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늘 저는 잠이 부족한 상태이구요
출근전에 항상 애가 깨서 업고 머리감고
업고 화장실가고 하는게 넘 서럽네요
이때 양육과 친권은 제게 유리한지..<젤중요>
받은 집과차는 제가 재산감소를 막은게인정되면
일부 분할이 가능하다 들었구요
빚은 반반인지..
제가 애를 봐줄때는 멀어도 다녔는데
애를 안봐주시니
회사근처로 이동하고 싶다고
넘힘들어서..
이동도 안해주고
맘같아선 제가 만약 집과 차를 두고
회사근처에 작은 전세라도 얻어
애들 데리며 살고싶은데
만약 집에 살지않으면
나중에 오히려 유책배우자로 되는건 아닌지
등본에도 신랑은 나가잇고 저랑 애들이 등본에 되어있거던요.
시댁에서 애 못봐준다해서 친정에 맡겼었거던요.
그걸 핑계로 저를 못살게 굴고 그만두라하고..
제가 돈독이 올라 회사를 안그만두는식으로 몰아부치고
(사실 당시 빚만 8000천이었거던요.
신랑이 씀씀이가 헤퍼서..그것땜에 제가 맞벌이 하는줄도 모르고..)
부당한 대우로는
살림하라는거 맞벌이를 한다는 이유로
드러내고 구박하고
신랑형수는 어머님이 우리때문에 쓰러졌으니 병원비도 우리가 대고80만원가량
보약비도 50만원 어머님드리라하고
팔순비로 200만원내라고하고
기타 명목등등으로 돈을 요구했고
시어머니가 막말을 하며
보름동안 전화안했다고 막말을 하며 드러누워 입원을 하고
친정과 저를 무시하였고,가시박힌 말을 수차례하여
저와 친정식구를 모독하였고...
예를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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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8 니는 왜 기집한테 아침밥 차리라는 말을못하노.
당장 회사 때려차라.
시집왔으면 여기법을 따라야 한다.
나는 애들 처가집에 못맡긴다.
내가 우리아들 처가집 종노릇하는거 볼줄아나.
(나는 2년동안 애기맡기면서 시댁에 종노릇한건가요?)
5.21
새벽 백일상을 차리고 음식을 싸서 시댁에 들렀는데
어머니 안계셔서 전화를 했다. 신랑이...
형수가 받으며 어머니 의식잃고 쓰러지셨단다.
급히 oo병원으로 가니 휴일(토)인지라 응급실을 통했을텐데
응급실엔 없단다.
전화하니 일반병실에 입원해있단다.
링거도 꼽지 않은채...도대체 무슨병일까?
의식없이 누운듯하더니 이내 우리가 온걸알고
몸을 휙 돌아눕는다.
그러면서 자주놀러오지 않는다. 15일간 전화안했다며 충격받고 쓰러지셨단다.
30분가량 면회를 하고 인사하고 나온다.
다시 짐보리마치고 병원에 들렀다.
큰동서,큰시누,작은시누 세명이서 옹기종기 않아 이야기중
우리가 들어가니 부랴부랴 큰시누 작은시누 집으로 간단다.
인사하러 배웅하며
물었다.
어머니가 왜 서운하시대요?
니가 복직한다고 인사전화도 안하고 15일동안 전화도 없어서.
너무하신거 아닙니꺼.
복직하고 일주일만에 주말에 나 생일상 이렇게 차렸다고 인사하러 가는데 ...회사그만두라하는데 내가 대답안하고 출근했다고 자길무시한단다.
너무하는거 아닙니꺼.
제가 잘못한건 저에게만 머라하시지
저희 친정 들고일어나지 마셔요.
엉엉울며 작은시누에게 하소연..
결론은 어머니가 부에가 나서 한소리니 니가 잘못했다고 빌어란다.
잘못했다고 빌었다.
응답없다.
다음날 또 오라는 큰동서..
또방문했다. 본체도 안한다.
5.23
다음날 또 방문했다.
본체도 안하더니..
한소리 한다.
니는 기집이 돼어가지고 그걸 가슴에 담고있었는갑지.
기집하나 집에 잘못들어와가지고 이게 뭐하는거고.
니는 친정에서 그렇게 배웠나
보름동안 시어미집에 전화하지 말라더나.
니가 먼데 우애를 끊어놓을라고 하노.
내가 우리자식 술많이 먹는거 미워서 머라하는줄 아나.
우찌 저런게 우리집에 들어왔을꼬.
그 좋은 자리 천금같은 자리 다 마다하드만
이꼬라지 보여줄라고 그랬나
사람이 먼저 되라.
니가 공부는 많이 했다.
정리좀 하고 살아라.
니가 처음만큼만 하면 내가 이렇게 분하지 않는다.
내가 너무 분해서 느그 엄마 찾아가서 따질라고 그랬다.
어서 가라.
빨리 가라.
인사하고 나간다.
신랑이 안나온다.
신랑이 애데리고 나오더니 가서 잘못했다 빌란다.
욕은 내가 들어먹고 또 빌란다.
가서 빌었다.
저녁에 전화도 했다.
담날 아침에 전화도 했다.
이거 너무하신거 아니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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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에도 숱하게 많지만...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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