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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5077 |
글쓴이 : 김혜연 |
날짜 : 2012-06-27 15:5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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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시빚에관하여. |
안녕하세요.수고가많으십니다..
혼인파탄의 이유는남편에게있고(폭행,경제적무능,외도,등)
아이가아직없어 원만하게합의적으로 이혼을하려고합니다만,
남편이 최근 3개월전 장사를 한다고 저희어머니께 3천만원을 빌려,
(가게인테리어비 및창립비용으로 쓰임) 저희어머니 건물에서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계약서상에는 보증금500-월35로 적었지만 보증금은 주지않고 월세만 주었음)
결혼하고 3년가까이 저혼자외벌이로 생계유지하였습니다.(사립학교공무원 일반직8급입니다..)
이혼한다고 가게를 그만하라는것도아니고 어머니돈을 당장에 해결하라고 하지도않았습니다. 처음이야기대로(한달에 100~200 씩 갚기로했음)
유지하고 저랑은 원만하게합의이혼을 하자고 이야기를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그동안 생계유지를 저혼자서해왔고 결혼당시 아파트 리모델링을 제가 2천만원들여서 했으니 3천만원을 (제가 얻을원룸전세값이 딱3천만원고 그이야기도 하였습니다.) 해주는걸로 합의이혼을 하자고했습니다.살면서 생긴 가계빚 2천만원(제명의신용대출)은 제가갚기로하였습니다.(생활비와남편의카드값등 제가 사치를하거나,개인적인 용도로는단100원도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입장입니다.
남편이말하는 조건을 쓰겠습니다.
본인이 알아본바로 부부가 살면서 생긴빚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합니다.
남편명의아파트 (현시세1억3천) 에 남편이 개인적인 (본인카드사용,이카드로 전 밥한번 먹어본적없고 집에 비누한번 사본적없습니다) 용도로 시아버님께2천만원을빌려 카드값으로 갚고, 이번에 아파트담보대출을받아 시아버님께2천만원을 갚았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생긴대출 제명의 8백만원을 상환했습니다.(총금액은2300만원정도였는데 그동안 제가 갚아서 남은금액 8백만원을 남편이 상환해주었습니다)
(여기서 제 빚이 왜이렇게 많으신지 이해가안가실겁니다.
결혼전부터 남편한테 조금씩 빌려준돈이 1200이고,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결혼전 아주버님께 빌린돈 500만원을 갚았습니다.
이렇게해서 대출이 많이생겼습니다.....)
남편은 아파트 담보대출 3천과 어머니께 빌린돈3천도 절반을 제가갚으라고합니다..
가게는현제 부동산에 내논상태구요, 권리금 4천으로 내놨다고하는데, 권리금은 자기가받고,
빚은 제가 절반을 갚으라는 말입니다..
결국 위자료라함은 없고 합의이혼을 할려면 제가 사온 혼수가전품만 가지고 나가라고합니다..
아니면 법에서 시키는대로 한다고 저보고 가서 이혼신청을하라고합니다.
여기까지가 남편의 주장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소리입니까 ?
제가 소송이혼도 생각은해보았지만 재판을하면 길어지고 힘들다고하여,
원만하게 욕심부리지않고 합의적으로 하고싶어서 아무리이야기를 해도 법대로해라 합니다..
혹시 제가 무리한요구를 하는건지요? ...
변호사님께서 답글로 남겨주시면남편한테 그대로 복사해서 보여주고 합의유도하려고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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