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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5239 |
글쓴이 : 이송자 |
날짜 : 2012-08-23 16: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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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
고민하다 질문올립니다.
8월초에 한의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불편한 곳을 물어봐서 위염이 있다고 했고 자궁에 물혹과 자궁근종을 수술한 적이 있고 계속해서
자궁에 문제가 생겨서 4~5년전에 자궁절제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손목에 진맥을 한 후 한의사가 갑자기 침대에 누워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팬티를 조금 내리라고 하더니 팬티속에 손을 넣고 거의 생식기 가까운 쪽 위에 진맥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너무 놀랐지만 자궁을 진맥하나 생각하고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궁절제수술을 해서 자궁이 없는데 자궁위부분을 진맥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알아보니까 한의원에서는 내진을 하거나 생식기 가까운 부위를 촉진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합니다.
저는 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약을 지으러 간 것인데 아픈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자궁절제수술을 했다고 했는데...이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과연 합당한 진료행위인지 아니면 진료를 빙지한 성추행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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