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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25312 |
글쓴이 : 임희택 |
날짜 : 2012-09-19 10:4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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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의 카드값 연체 채무상속 관련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친누님이 사망한지 1년이 넘었는데,
저번주 9/14(금)에 카드연체 관련 회사에서 과거 누님이 사용한 카드의 이자포함 대금(원금 약140만원) 200만원 가량을 현재 단한명의 직계 가족이인 저에게 상속이 되어서 부득이하게 제가 납부를 해야한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선은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빚이 있는지 몰랐다. 현재 내상황이 그렇게 여유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우선은 나도 이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화를 드리겠다" 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비록 포털검색이지만 상속포기신청과 상속한정승인 이라는 제도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사망한지 3개월 이내에 신청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외에 별다른 방법은 도무지 없는건지 문의 드립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관련된 내용을 기재해 보겠습니다.
1. 작년 3/4일 일본에서 거주하던 친누님이 사고로 사망
2. 그해 4월인가 5월경 사망신고(제가 직접)
3. 누님께 제가 물려받은 재산이나 현금 및 통장등은 일체 없음.(오히려 일본에서 상황이 안좋았던 상황)
4. 현재 누님의 형제가족은 외할머님, 저뿐 (어머님은 10년전 돌아가셨고, 아버지랑은 25년전 이혼후 한번도 못봄)
5. 작년에 누나의 거주지로 되어있었던 외할머님댁에 연체관련 독촉장이 몇번 날라갔었고,집전화로도 독촉전화가 와서 사촌동생이 한 두번인가 받았다고함.
6. 저는 연체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달 받지 못했었고 이번 직접적인 전화를 통해 알게됨.(조사를 해보니 직계가족 정보가 저 한명으로 나와서 정보요청을 하여 전화 했다고함.)
누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현재 200만원이라는 돈은 저에겐 큰 부담이 되는 금액이고 결혼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자리도 못잡은 상태라 처리를 해야하는지 참으로 난감합니다.
상담을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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